4편에서 우디와 버즈가 작별한 지 7년, 장난감들이 다시 스크린에 모입니다. 토이 스토리 5는 6월 9일 LA 엘 캐피탄에서 월드프리미어를 열었고, 한국 개봉은 6월 17일입니다. 프리미어 반응과 공개된 줄거리만으로도 “전자기기 시대의 장난감”이라는 키워드가 선명합니다.
‘픽사가 다시 한번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을 만들었다’는 것이 첫 반응의 요지입니다. 6월 9일 월드프리미어 직후 나온 평은 호평이 압도적이었고, 이번엔 제시가 전면에 나서며 ‘장난감 대 전자기기’라는 현대적 소재를 다룹니다.
정식 평점은 개봉과 함께 확정되겠지만, 프리미어 단계의 분위기만 보면 시리즈의 명성을 잇는다는 기대가 큽니다.
호평은 ‘감정의 깊이’와 ‘세대를 아우르는 보편성’에 집중됐습니다.
Pixar once again delivers a meaningful, moving, and masterful must-see movie.
| Daniel Baptista, 더 무비 팟캐스트(The Movie Podcast)
픽사가 또 한 번, 의미 있고 가슴을 울리며 완성도 높은 필견 영화를 선보입니다.
토이 스토리 5는 4편(2019) 이후 7년 만의 신작입니다. 주인 보니가 태블릿 ‘릴리패드’에 빠져들면서, 우디·버즈·제시를 비롯한 장난감들이 전자기기 시대에 맞서 우정과 자기 자리를 지키려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의 디지털 기기 집착이라는 현실적 고민을, 픽사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이번 편의 중심은 제시입니다. 그동안 조연에 머물던 제시가 주인공급 비중으로 올라옵니다.
토이 스토리 5는 한국에서 6월 17일, 미국보다 이틀 빠르게 개봉합니다. 픽사 특유의 색감과 디테일, 그리고 대규모 장면이 큰 화면에서 살아나는 작품이라 IMAX·3D·4DX 같은 대형·특별관에서 보면 몰입감이 한층 커집니다. 다만 이 시리즈의 본질은 화려한 스펙터클보다 가족이 함께 웃고 우는 드라마입니다. 일반 상영관에서도 감동은 충분히 전해지니, 특별관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다음과 같은 분이라면 기다린 보람이 클 영화입니다.
-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사랑해 온 분
- 아이·가족과 함께 볼 영화를 찾는 분
- 픽사 특유의 감성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
- 1편을 어릴 때 본 추억이 있는 세대
반대로 아래에 해당한다면 기대를 조금 낮추고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 빠르고 강한 액션·자극을 원하는 경우
- 오래된 시리즈의 속편에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
- 감성·신파 연출이 부담스러운 경우
프리미어 반응을 기준으로 한 기대치는 ★★★★☆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