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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 시저 없는 144분, 평론 80%는 다음 세대를 허락했나

2024년 5월 8일 개봉, 144분, 12세이상관람가, 한국 관객 901098명. 로튼토마토 80%(323명)와 메타크리틱 66 사이에서 시저 다음 세대를 누가 보면 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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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서 다루는 것
  • •시저가 빠져도 전설만으로 다음 편은 열린다
  • •노아와 메이는 같이 걸어도 목적이 같지 않다
  • •평론 80퍼센트와 시네마스코어 B는 같은 밤이 아니다

한국 극장 날짜는 2024년 5월 8일이다. 배정 러닝은 144분, 등급은 12세이상관람가, 관객은 901098명이다. 영어권 자료의 러닝은 145분이라 이 페이지의 시간은 한국 배정 144분만 따른다. 감독은 웨스 볼이고 각본은 조시 프리드먼이다. 노아는 오웬 티그, 메이는 프레이아 앨런, 프록시무스 시저는 케빈 두런드, 트레버선은 윌리엄 H. 머시다. 2017년 종의 전쟁 이후 여러 세대가 지난 단독 후속이고, 제작 설명은 시저가 죽은 뒤 300년이라고 말한다. 리부트로는 네 번째, 시리즈 전체로는 열 번째다. 로튼토마토는 평론 323명 중 80퍼센트 긍정, 평균 7/10이다. 메타크리틱은 57명 기준 66이다. 시네마스코어는 B로, 앞의 세 편이 받은 A-보다 낮다. 포스트트랙 전체 긍정은 77퍼센트다. 전 세계 흥행은 397.4 million 달러, 미국과 캐나다 171.1 million, 그 밖 226.2 million이다. 제97회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후보였고 속편은 개발 중이다. 한국 관객이 100만 명 미만이라 R평점은 표기하지 않습니다.


시저가 빠져도 전설만으로 다음 편은 열린다

시저가 이 편의 주인공은 아니다. 2017년 종의 전쟁이 그의 장을 닫은 뒤, 영화는 그 죽음에서 멀리 떨어진 땅을 연다. 제작 설명의 간격은 300년이다. 유인원이 지배종이 되고, 살아남은 인간 다수는 야생에 가깝다. 노아는 매를 다루는 침팬지 무리의 젊은 후계자다. 시저의 아들이 아니라, 그 이름을 전설로만 듣는 쪽에 있다. 할리우드 프리미어는 2024년 5월 2일, 미국 개봉은 5월 10일이고, 한국은 그보다 앞선 5월 8일이다.


그래서 표를 고르는 이유는 영웅의 재등장이 아니다. 죽은 지도자의 문장을 누가 자기 법으로 바꾸는지가 축이다. 해안의 왕 프록시무스 시저는 시저의 가르침을 비튼 설교로 무리를 모은다. 앞의 세 편에서 그 문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 사람은, 같은 말이 왕국의 구호가 된 자리를 불편하게 볼 수 있다. 모르는 사람도 젊은 유인원의 길 떠남만으로 따라갈 수는 있다. 다만 전설의 무게는 앞 편을 본 쪽이 더 무겁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한국 포스터. 창을 든 노아, 상처 난 메이, 왕관을 쓴 프록시무스가 불타는 탑 앞에 있다🔍 크게 보기
ⓒ TMDB

노아와 메이는 같이 걸어도 목적이 같지 않다

노아의 길은 끌려간 무리를 찾는 쪽에 있다. 메이는 말을 하는 인간 여성이고, 라카가 붙여 준 다른 이름은 노바다. 영어권 소개는 그녀가 자기 목적을 따로 갖고 동행한다고 말한다. 같이 걸어도 도착해서 원하는 것이 같다는 보장은 없다. 오랑우탄 라카는 피터 메이컨이 맡았고, 시저가 실제로 남긴 가르침을 기억하는 쪽에 놓인다. 포스터 왼쪽 아래의 주황빛 오랑우탄이 그 자리다.


프록시무스는 해안 식민지의 침팬지 왕이다. 다른 무리를 부려 오래된 인간 금고를 열려고 하고, 금고 안에는 인간이 남긴 기술이 있다. 윌리엄 H. 머시의 트레버선은 말을 하는 또 다른 인간으로, 왕에게 인간 역사를 가르친다. 여기까지가 문을 열기 전의 구도다. 금고가 어떻게 끝나는지는 여기서 풀지 않는다. 12세 144분짜리 영화를 결말 한 줄로 바꾸면 저녁의 길이가 사라진다.


노아와 메이가 앞줄에 있고, 왕관을 쓴 프록시무스와 창을 든 유인원 무리가 불타는 숲을 채운 키아트🔍 크게 보기
ⓒ TMDB

평론 80퍼센트와 시네마스코어 B는 같은 밤이 아니다

로튼토마토는 323명의 평론 중 80퍼센트를 긍정으로 올렸고 평균은 7/10이다. 총평의 영어 한 줄은 이렇다. Kingdom does not take the crown as best of the franchise but handily justifies its continued reign. 풀어 쓰면, 시리즈 최고의 자리는 가져가지 못하지만 계속될 이유는 충분하다는 뜻이다. 아바타를 떠올리게 하는 시각효과와 연기, 액션을 말하면서도 앞선 편들의 높이는 못 따라간다는 쪽이 평론의 결이다.


메타크리틱은 다른 저울이다. 57명 가중 평균 66점으로, 대체로 호의이나 80퍼센트라는 숫자가 주는 인상보다 낮다. 시네마스코어는 B다. 앞의 세 편은 A-였다. 포스트트랙의 전체 긍정은 77퍼센트다. 평론가의 합격과 개봉 주 관객의 점수가 같은 높이가 아니다. 재미없다는 뜻은 아니고, 사랑받았다는 뜻도 아니다. 편집 점수를 8까지 올리기에는 이 간격이 남는다.


144분과 12세는 가벼운 주말 선택이 아니다

144분은 예고편 길이로 고르면 길게 느껴진다. 매 무리의 의식, 길 위의 동행, 해안 왕국, 금고 앞의 말이 한 줄로 붙는다. 90분에 끝나는 추격만 원하는 사람에게는 중간의 대화가 늘어져 보인다. 반대로 세계가 어떻게 돌았는지 길을 따라가는 사람에게는 그 길이가 낭비로 보이지 않는다. 영어권 145분과 한국 배정 144분은 1분 차이라, 체감의 문제는 그 1분이 아니다.


등급은 12세이상관람가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밝은 모험으로 팔리지 않는다. 마을이 습격당하고, 왕이 무리를 부리고, 인간과 유인원의 신뢰가 흔들린다. 중학생과 같이 앉아 세계관을 따라갈 수는 있다. 잔혹을 숨긴 동화라고 기대하면 숨이 긴 권력 드라마에 가깝게 느껴질 수 있다. 폭력의 수위는 청불이 아니지만, 주인공이 잃는 것이 가벼운 장난은 아니다.


무너진 도로 위에서 말을 탄 침팬지가 팔에 매를 앉히고, 숲에 잠긴 옛 탑을 지나간다🔍 크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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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098명은 히트 도장도 실패 도장도 아니다

한국 관객 901098명은 100만 명을 넘지 않는다. 그래서 R평점은 표기하지 않습니다. 그 숫자를 실패로 읽으면 전 세계 집계와 어긋난다. 박스오피스 문단의 전 세계 합계는 397.4 million 달러다. 미국과 캐나다가 171.1 million 달러, 그 밖이 226.2 million 달러다. 제작비는 120 million 달러에서 160 million 달러 사이로 나와 있다. 스튜디오 영화로서는 남긴 작품이다.


영어 페이지의 한국 오프닝은 3.2 million 달러다. 이것은 개봉 구간 매출이지, 901098명이라는 누적 관객과 같은 칸이 아니다. 둘을 한 문장에서 섞어 대박이나 쪽박으로 말하면 틀린다. 한국에서는 100만 직전의 할리우드 SF였고, 세계에서는 프랜차이즈를 이어 갈 만한 매출이었다. 그 두 자리가 동시에 참이다. 제97회 시각효과상 후보도 그 매출과 별개의 칭찬이다.


번개 지팡이와 왕관을 든 프록시무스 뒤로, 노아와 메이가 숲 능선에 서 있다🔍 크게 보기
ⓒ TMDB

시각효과 후보가 연기를 대신하지는 않는다

제97회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후보는 얼굴이 이 시리즈의 본업이라는 뜻에 가깝다. 웨타 쪽은 앞의 세 편에도 참여했다. 오웬 티그는 플로리다의 유인원 보호 시설에서 침팬지의 움직임을 보고 노아를 만들었다고 한다. 호기심이 많던 침팬지 한 마리가 그 출발점이었다. 효과를 자랑하는 쇼라기보다, 표정이 읽히는 유인원을 주인공으로 두는 선택이 먼저다. 키아트의 번개 지팡이는 크지만, 영화는 그 빛보다 젊은 침팬지의 길을 더 오래 따라간다.


속편은 개발 중이다. 한 편으로 세계가 닫히지 않는다. 그래서 완결편처럼 보면 끝이 허전하고, 새 장의 첫 편처럼 보면 여백이 이해된다. 평론 총평도 최고의 자리는 양보하고 이어질 이유는 남긴다고 말했다. 그 문장에 편집 점수 7을 둔다. 6은 80퍼센트와 397.4 million 달러의 매출을 무시하는 점수이고, 8은 시네마스코어 B와 메타크리틱 66을 무시하는 점수다.


144분 동안 시저의 얼굴을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빈자리가 크다. 그 빈자리를 다음 세대의 질문으로 읽는 사람에게는 평론 80퍼센트가 과장만은 아니다. 한국 관객 901098명, 12세이상관람가, 2024년 5월 8일 개봉. R평점은 100만을 넘지 않아 비워 둔다. 앞의 세 편을 본 사람이 보면 문장의 무게가 살고, 안 본 사람은 노아의 길만 따라가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