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캔들 출연진은 손예진·지창욱·나나 세 주연을 중심으로 조선 시대 욕망의 서사를 이끕니다. 조씨 부인과 조원, 희연이 엮이는 삼각 구도에 조연들이 더해져 18세기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 버전으로 재해석합니다.
주요 배역과 실제 배우 라인업, 각 인물이 드라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TMDB 공식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손예진이 맡은 조씨 부인은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조선 사회 구조 안에서 그것을 발휘할 곳이 없는 여인입니다. TMDB 원문 캐릭터명 Lady Cho. 이 답답함이 그녀를 조원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게 만드는 동기입니다.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2019, 윤세리)·‘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윤진아)·‘서른, 아홉’(2022, 차미조)를 거쳐온 배우입니다. 스캔들은 그녀의 첫 사극 도전작으로, 기존 멜로 이미지와는 다른 복잡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에 도전합니다. 2025년 영화 ‘어쩔수가없다’ 이후 드라마 복귀이기도 합니다.
지창욱이 맡은 조원은 세상의 모든 사랑을 맛본 조선 최고의 매력남입니다. TMDB 원문 캐릭터명 Jo-won. 조씨 부인의 제안을 받아 욕망의 게임에 뛰어들지만, 정작 예상치 못한 감정에 흔들리는 인물입니다.
지창욱은 ‘기황후’(2013, 타환/원 혜종)로 사극 연기를 이미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후 ‘THE K2’(2016, 김제하)·‘편의점 샛별이’(2020, 최대현)·‘웰컴투 삼달리’(2023, 조용필)·‘조각도시’(2025, 박태정)로 이어진 필모그래피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습니다. 2026년에는 영화 ‘군체’(최현석 역)도 있어 활발한 활동 중입니다.
나나가 맡은 희연은 세상의 욕망과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여인입니다. TMDB 원문 캐릭터명 Hui-yeon. 조원의 새 표적이 되면서 이야기에 깊게 엮입니다. 원작 2003년 영화의 숙부인 정씨(전도연)에 대응하는 인물입니다.
나나는 가수 출신 배우로, ‘플레이어’(2018, 은나)·‘마스크걸’(2023, 김모미)·‘클라이맥스’(2026, 황정원) 등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마스크걸’에서 복잡한 캐릭터를 소화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조연으로는 강찬희(권인호 역), 한선화, 손정혁, 강명수(내금위 대장 역)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권인호는 2003년 원작 영화에서 조현재가 맡았던 인물과 같은 이름으로, 이야기 구조 안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연출은 정지우 감독입니다. 감정선이 섬세한 멜로 작품들을 주로 연출해 온 감독으로, 조선 사극을 배경으로 한 심리전 묘사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각본은 안혜송·이승영이 맡았습니다.
- 감독: 정지우
- 각본: 안혜송, 이승영
- 원작 소설: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 ‘위험한 관계’
- 플랫폼: 넷플릭스
- 공개 예정: 2026년 3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