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7 원작 소설 줄거리 결말 - 봉준호 영화 미키 17 미키 18 글로 읽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키 17 개봉 전 원작 소설 줄거리 결말을 알아보겠습니다. 

 

원작 소설은 미키 17이 아닌 '미키 7'이며 에드워드 애슈턴(Edward Ashton)이 쓴 SF 소설로, 인류가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소모품 인간(Expendable)'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작품은 복제 기술과 인간 정체성, 생존 본능을 다루며 철학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줍니다.

 

미키 7

 

 

 

 

 

 

 

 

 

 

미키 17 개봉 관람평 후기 평점 해외 반응 <영화 순위 1위>

 

미키 17 개봉전 미리보는 평점!

해외 시사회 평론가 후기 반응이 궁금하다면?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미키 7 배경 설정

인류의 개척과 소모품 인간

소설은 먼 미래, 인류가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우주 탐사선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소모품 인간(Expendable)'을 활용합니다. 소모품 인간은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고 사망하면 기억을 포함한 새로운 복제체로 다시 태어나는 존재입니다. 그들은 필연적으로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 과정에서 기억이 유지되기에 본래의 자아를 계속 이어간다고 믿습니다.

 

미키 7

 

 

 

미키 7 줄거리

미키 7의 탄생

주인공 미키는 일곱 번째 소모품 인간, 즉 '미키 7'입니다. 그는 얼음 행성 니펠하임(Niflheim)에서 위험한 탐사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극한의 환경에서 죽음을 맞이할 뻔한 후 기적적으로 생존합니다.

 

미키 7

 

복제의 오류

문제는 미키 7이 살아있는 동안, 새로운 복제체 '미키 8'이 생성되었다는 것입니다. 

기존 규칙에 따르면, 같은 개체가 두 명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 이 사실이 밝혀지면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제거될 운명입니다.

 

 

미키 7

 

미키 7과 미키 8의 공존

미키 7과 미키 8은 서로의 존재를 감춘 채 살아가려 하지만, 점점 더 큰 위험에 노출됩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 개척자들은 원주민 종족과의 갈등까지 겪고 있습니다. 미키 7은 자신이 죽지 않고도 살아남을 방법을 모색합니다.

 

 

결말

 

진정한 자아는 누구인가?

미키 7과 미키 8은 자신들이 같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고하고 행동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는 그들이 완전히 같은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합니다. 결말에서 미키 7은 그동안 자신이 소모품 인간으로 살아온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합니다. 복제체가 계속해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자신을 여러 번 대체한 복제체들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가 복제되었다는 사실은 결국 그 자신이 과연 '진짜'인가, 아니면 단지 반복되는 복제체 중 하나에 불과한가라는 철학적인 문제를 초래합니다.

 

미키 7

 

 

미키 7과 미키 8이 서로 마주치면서 그들의 개체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충돌이 일어납니다. 둘은 똑같은 외모와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다르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미키 8은 여전히 소모품으로서의 본능에 따라 행동하지만, 미키 7은 자신이 살아남은 후에도 여전히 그 존재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해 고뇌합니다. 결국 그들은 더 이상 단순한 복제체가 아니라, 각자의 개체로서의 존재를 확립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미키 7

 

생존과 타협

이와 함께, 미키 7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의 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는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는 복제체들이나 개척자들의 세계에서 벗어나 더 이상 그들에게 의존하지 않으려 합니다. 결국 미키 7은 자신만의 길을 가기 위해 새로운 세계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그의 결단은 단순히 생존을 넘어서,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여정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미키7 에드워드 애슈턴

 

 

미키 7이 떠나면서도 소설은 여전히 '나는 누구인가?', '내가 진짜 나인가?'라는 질문을 남깁니다. 이 결말은 독자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인간의 본질과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제시합니다. 미키 7은 결국,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가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이는 단순히 한 명의 소모품 인간의 생존을 넘어서, 인간 존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미키 7 총평

인간의 본질과 정체성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 미키7!

복제와 의식의 연속성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전개와 독창적인 세계관을 제공합니다.

드디어 공개되는 봉준호감독의 영화 미키 17을 꼭 영화관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