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넷플릭스, 2026)을 보고 비슷한 결의 작품을 찾는다면, 조선 배경 오컬트, 귀신 소재 판타지, 또는 조승우·남주혁 관련 작품을 중심으로 추천 리스트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오컬트 미스터리라는 장르 특성상 단순히 "사극"이나 "귀신물"로 분류하면 결이 맞지 않는 작품도 포함됩니다.
이 글에서는 동궁과 장르적·감정적으로 유사한 드라마 5편을 TMDB 데이터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모두 완결된 작품이며, 각 작품의 어떤 면이 동궁과 겹치는지 비교해 선택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킹덤(2019, 넷플릭스)은 동궁과 가장 가까운 장르적 위치에 있습니다. 조선이라는 역사적 배경에 초자연적 공포 요소를 결합했다는 점이 같습니다. 킹덤은 좀비 역병이라는 도구를 써서 권력 투쟁과 민중의 생존을 이야기하는 반면, 동궁은 귀신과 저주를 통해 미스터리와 진실 추적에 집중합니다.
TMDB 평점 기준으로 킹덤 시즌1은 8.4(2,000표 이상)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즌1·시즌2·스페셜 에피소드 어시아 프린세스까지 전부 시청 가능합니다. 동궁을 보기 전에 킹덤을 먼저 보거나, 동궁 시청 후에 연속으로 보는 방식 모두 자연스럽습니다.
악귀(2023, SBS)는 악귀에 빙의된 여자(서예지)와 민속학자(오정세)가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입니다. 배경은 현대이지만, 귀신 소재와 미스터리 추적이라는 구조가 동궁과 유사합니다. 두 인물이 각각 다른 방식으로 초자연적 존재와 연결되어 함께 진실에 접근한다는 서사 방식도 겹칩니다.
TMDB 평점 7.4(300표 이상). 오컬트 요소가 공포보다는 서사 장치로 기능하는 방식이 동궁과 비슷합니다. 악귀를 재미있게 본 분이라면 동궁도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도깨비(2016, tvN)는 저승사자·도깨비라는 초자연적 존재가 등장하는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공포보다는 감정선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귀신·영혼·저주라는 소재를 다루는 점에서 동궁과 접점이 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초자연적 능력을 가진 인물들의 감정 관계가 이야기의 중심에 있습니다.
TMDB 평점 8.2(380표 이상). 공포 요소 없이 오컬트 판타지를 즐기고 싶다면 도깨비가 먼저입니다. 동궁보다 훨씬 따뜻한 톤의 작품입니다.
해를 품은 달(2012, MBC)은 조선을 배경으로 저주와 정치적 음모가 얽힌 판타지 사극입니다. 무녀라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여자 주인공과 왕이라는 권력자의 관계, 그 안에 얽힌 저주의 실체를 파헤친다는 구조가 동궁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TMDB 평점 7.8(130표 이상). 다만 해를 품은 달은 멜로 비중이 높은 편이고, 동궁은 미스터리·오컬트에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선 사극 + 오컬트 조합을 처음 접하는 분에게 먼저 권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비밀의 숲(2017, tvN)은 동궁의 조승우(왕 역)가 주연을 맡은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오컬트 요소는 없지만, 조승우의 절제된 심리전 연기가 이 드라마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궁에서 왕이라는 인물의 이면을 읽는 데 비밀의 숲을 먼저 보면 조승우의 연기 스타일에 대한 이해가 생깁니다.
TMDB 평점 8.3(210표 이상). 시즌1·시즌2 모두 완결됐으며, 미스터리 장르 팬이라면 동궁과 무관하게 강력하게 권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