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3일 업데이트>
경성크리처 파트1이 연일 화제입니다.
작품성에 대한 이야기부터, 반일감정유발, 주인공은 왜 총과 괴물의 촉수에 맞지 않는가? 등등의 여러 논란과 관계없이 작년 연말을 장식한 국내외 화제작임은 틀림없습니다.
↑↑ 경성크리처 통합본 이곳에서 확인 ↑↑
목 차
- 로튼 토마토 평론가 리뷰
- IMDB 평점
- Filmarks 일본 평점
- 영화 범죄도시 4 정보
블로그 조회수만을 보더라도 블로그 방문객의 50%가 경성크리처 해외 평점과 일본 반응을 보기 위한 분들입니다. 때문에 어느정도의 책임감(?)을 느끼며, 기존에 문맥상 어색하게 번역된 리뷰들을 찾아내어 재차 번역하였습니다. 블로그게시 작업과정에 구글번역기와 파파고를 사용하는데, 가끔 숙어를 제대로 번역 못하고, 있는 그대로 번역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그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관심 없으신..! 분들은 아래 첫번째 로튼 토마토 리뷰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
I'll eat my hat
나는 내 모자를 먹을 것이다 X
내 손에 장을지지겠다 O
블로그 게시글을 올리기전 모든 리뷰 하나하나 검수를 하지만, 놓친 부분들이 있었고 그 중 하나가 I'll eat my hat 입니다. 이전에 방문하신 분들은 뜬금없이 내 모자를 먹겠다? 는 리뷰를 보고 엉터리 번역이라며 Alt+F4를 누르고 나가셨을 겁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컨텐츠를 만들기 위하여, 최대한 원문 그대로 번역하여 글을 게시하되, 문맥이 어색한 리뷰를 찾아 수정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입니다.
좋은 게시글을 만들기 위하여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블로그 게시글 둘러보시고 문맥이 어색하여 이해가 안되는 해외 반응리뷰가 있으시거나, 보고 싶은 해외 반응이 있으시다면 편히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공지로 작성하고 싶지만 지금은 트래픽이 해당 글에 많이 발생하여 공지까지 오시는 길이 멀으니, 첫 게시글이기도 한 이 지면에 잡설을 좀 넣었습니다. (곧 건실한 블로그가 된 이후 옮길 예정입니다.)
자 그러면 각설하고, 경성크리처 시즌2 파트2 방영일정을 시작으로 해외 평점 및 일본반응 살펴보겠습니다.
해외 반응은 로튼 토마토와 IMDB, filmark 리뷰를 참고하였습니다.
경성크리처 시즌1 파트2 넷플릭스 오픈일정
1월 5일 (금) 17:00
파트1 7화에 이어 3화 공개 예정 ( 파트 1,2 합 총 10화 )
1. 로튼 토마토 ( Rotten Tomatoes 평론가 리뷰 )
평론가 리뷰가 메인인 로튼 토마토의 경성크리처 평점입니다. 평론가 리뷰를 Fresh(긍정-신선한 토마토)와 Rotten(부정-썩은 토마토) 으로 분류하고 신선도가 60% 이상일 때 Fresh로 분류됩니다.
경성크리처는 60%를 훌쩍 넘은 86%로, 초기 악평에 비해 높은 점수로 신선한 빨강 토마토입니다.
하지만 신선도 보증을 받을 조건인 최소 5명의 Top Critic 조건은 아직 충족되진 않은 상태입니다. (24.01.02 기준 1명) 그렇다면 <경성크리처>에 대한 해외관객 리뷰살펴보겠습니다.
[Top Critic] Brian Lowry - CNN.com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한국에 대한 일본의 폭정을 중심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오징어 게임>의 시청률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순수 오락적 가치로 보면 엄청난 히트작이 될 만큼 뛰어납니다.
Barrbara Ellen 3/5 - Observer (UK)
끊임없이 격렬하고, 위협감은 오페라에 가까우며, 겹겹이 쌓인 미스터리를 풀고 싶게 만든다.
Joel Keller - Decider
많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경성크리쳐>는 모든 애매모호함 속 좋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시즌을 보니, 과연 앞으로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Jonathon Wilson 4/5 - Ready Steady Cut
새로운 것은 전혀 없지만, 익숙한 요소들을 조합한 이 특별한 구성은, 특히 작품의 순수 퀄리티를 고려할 때, 충분히 일관적인 드라마를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Kate Sanchez 9/10 - But Why Tho? A Geek Community
시대극, 미스터리, 공포, 그리고 SF 스토리의 <경성크리처>는 2023년의 환상적인 마무리다.
Pierce Conran - South China Morning Post
스트리밍 시대의 장르적 야망을, 전통적인 K-드라마 연애물에 성공적으로 이식한 드문 사례다. 신선한 컨셉과 호화로운 볼거리가 매력적인 스타들의 중심 관계를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한다.
2. IMDB
평점 7.3/10
미국의 영화 정보 모음 사이트인 IMDB 평점입니다. 전 세계 영화사이트 중 압도적 트래픽 유저 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평점이 극과극으로 나뉜다는 점입니다.
짜증나는 전개속도. 반복. 구멍이 가득한 줄거리.
veweji-60114 ★ ★ ☆ ☆ ☆ ☆ ☆ ☆ ☆ ☆ 2/10
경고: 스포일러
연속성과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를 찾고 있다면 기대하지마세요. 전체 이야기는 매 화마다 모든 캐릭터들이 내리는 결정으로 인하여 심각한 악취가 날 정도 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꿈의 논리를 설명하는 것과 같으며, 그것을 듣는 사람은 무례하게 굴고 싶지 않기 때문에 고개를 끄덕이고 "어-허"라고 말해야 합니다. 나는 시리즈 끝에는 나아질 것이라 기대하며 마지막화까지 보았습니다. 헌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미친 과학자들을 표현하는 방식, 개인적 복수를 꿈꾸는 권력에 굶주린 중위, 어떻게든 주연을 제외한 모든 것을 눈 깜짝할 사이에 학살하는 시험관 괴물. 병사들은 모두 이 괴물을 쏘는 실수를 반복하고, 총격대를 동원해도 괴물은 모두를 한꺼번에 죽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들이 10미터 떨어진 곳에서 볼트액션 소총을 들고 있을 때마다 똑바로 서서 절반의 속도로 달리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태상의 극 중 상처를 너무 경시합니다. 시리즈 중반쯤, 주인공 태상은 일부 깡패들에게 카타나로 베임을 당합니다. 그는 이 부상에 대한 스티치가(바느질을 통한 치료)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마치 상처가 아무것도 아닌 냥 관심 없이 전체 시리즈에 걸쳐 이어갑니다. 그 상처를 달고 다닌 그는 작중 아무 불만도 표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는 처음 옷을 포장하자마자 재킷을 경쾌하게 몸 위로 휘두릅니다. 좋아, - 그의 고통에 대한 인내심이 무한하다고 가정해봅시다. 하지만 이 상처는 계속해서 벌어졌어야 했습니다. 그는 말 그대로 질주하고, 오르고, 구부리고, 기어가고 온갖 행동을 다 합니다 (상처를 달고). 그는 총에 맞고, 칼에 찔리고, 구타당하지만, 이 중 어느 것도 그의 에너지나 이동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K-드라마에 대한 일반적인 과장된 리뷰
truth-teller ★ ★ ★ ★ ★ ★ ☆ ☆ ☆ ☆ 6/10
한국인만큼 괴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으며 지난 몇 년 동안 괴물과 좀비가 등장하는 쇼가 넘쳐났습니다. 이 때문에 도달하고 극복해야 할 높은 기준이 있으며 여기서는 아직 참신한 것이 없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드라마에 가끔씩 코미디를 섞으려는 부조화로 인해 초기 단계에서는 꽤나 진행이 거슬립니다.
전체 시리즈를 본 후에 이 내용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만약 별 10개를 준 만큼 훌륭하다면, 기꺼이 내 손에 장을 지지겠습니다. (원문 - I'll happily eat my hat 평점 10개를 받을 만한 작품이 절대 아님을 비꼬는 말) 이 말씀드리려고 여기에 왔습니다. 그때까지는 두 주연의 팬임에도 불구하고 판단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두 주연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이 작품이 걸작이 되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경성크리처 의도적 평점 테러 현황 확인하기
3. Filmarks (일본 평점)
경성크리처 시즌1 일본시청자 반응입니다.
역시나 반일감정이 녹여져 있는 작품에 대한 거부감이 평점에 담긴것 같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작품에 끌어들여 반일감정을 유발하였다는 사실에 대한 맹목적 비난부터, 한소희배우님의 인스타 글에 실망을 하였다는 리뷰, 재밌으면 문제없는 것 아닌가? 하며 즐겁게 시청하였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내용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 ☆ ☆ ☆ ☆ 1.0/5.0
박서준과 한소희를 좋아해서 기대했지만 솔직히 유감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반일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보고 슬퍼졌습니다. 내용적으로도 너무 개인적으로는 재미있다고 느끼지 않고 2명의 팬이 아니었다면 도중 이탈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 ☆ ☆ ☆ ☆ 1.0/5.0
1점도 붙이고 싶지 않아^_^
일본 요소를 빼더라도 재미있지 않기 때문에 볼 필요가 없습니다.
일본인 역할하는 한국 배우 더 좋은 사람이 없었어? 굉장히 카타코토 일본어이고 너무 심하다.
( 카타코토 일본어는 일본방송에 출연하는 한국 아이돌들의 일본어를 무시하는 의미로 떠올린다면 이해할 수 있다. )
★ ☆ ☆ ☆ ☆ 1.0/5.0
박서준과 한소희가 나온다는 정도의 정보밖에 없이 보기 시작하였고, 첫머리에 대일본제국 국기가 있는데 이거 그쪽 계열인가?(반일) 라고 보니 아니나 다를까요.
731부대는 사실이라고는 하지만 한국이 아니라 만주인데 말이죠. 일본에서 불평을 들을지도 모른다고 예측하면서도 만들었으니까. 음 그렇다고 할까나, 일단 이야기가 별로 재미없었어요. 박서준이 한소희를 좋아하는 이유라든지 실종사건을 찾기 시작하는 이유가 약한 것 같아요. 한소희의 이유를 박서준의 이유로 삼았어야 했을지도 몰라요.
아니면 이야기가 너무 왕도라서 아무 놀람도 없고 그냥 징그럽기만 하니까 재미없을 수도 있어요.
★ ★ ★ ★ ☆ 4.0/5.0
솔직히 가볍게 보고 가볍게 평가해서는 안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반일반일 말해보지 않는 사람도 많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보는동안 속이 안좋고 솔직히 일본어를 이렇게 하는 드라마도 처음이었고 주제도 잔인했지만 다 봤어요. 별로 그 시대의 역사에 대한 연구가도 아니고, 한 시청자인 자신에게는 드라마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도 않았고, 어디까지 사실인지는 자신의 판단에 의해 결정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다음 나름대로 조사하면서 시청을 했습니다.
드라마로서의 감상은 역시 일본군 동고동은 제쳐두고 딱 좋은 이야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런 문제가 되는 것도 주연배우인 것 같고. 박서준, 한소희라는 일본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2명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그 2명이 이 작품을 선택했다는 사실이 화가 나는 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는 팬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시선은 차치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이 드라마가 일본을 어떻게 다루고 싶은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반일을 내세운 드라마일 수도 있고 역사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걸 판단할 자격도 없습니다. 다만 한소희가 말한 대로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괴물과 싸우는 사람의 어둡지만 희망 있는 이야기로 포착했습니다.(한소희 배우님의 인스타에서 언급한 말을 인용) 결국 실제 여배우나 배우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봤습니다.
★ ★ ★ ★ ☆ 4.3/5.0
박서준과 한소희의 조합에 이끌려 보기 시작했지만 예상외로 초반부터 글로신이 많으니 주의. 엔터테인먼트 작품으로서 영상도 전개도 넷플릭스다움 전개로 완성도가 높아 단번에 보게 될 정도로 몰입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단지, 일본군의 그리는 방법에 의해 생리적인 혐오감을 가지는 분이 많아져 버리는 것이 아깝다…….
★ ★ ★ ★ ★ 4.8/5.0
너무 재미있었는데 ㅋㅋ
반일?
전혀 그런 생각 없이 볼 수 있었지만, 어, 근데 아무래도 좋지 않아?
그건 그렇고 일본 영화에서도 다른 나라를 나쁜 사람 취급하는 영화가 나오지?
그렇게 말하는건 웃어볼수있지만 자기들이 당하면 엄청 화내잖아ㅋㅋ 그냥 재미있었어.
그리고 옛날 전쟁 얘기하는데 그런 끝난 일보다도 지금 가자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이 위험해요
스타벅스라던가 맥이라던가 디즈니라던가 다들 좋아하지만, 거기에 들인 돈이 지금 대량학살에 쓰이고 있는데...그것에 대해서는 다들 아무 생각이 없나?뭐 자기네 나라에만 관심이 있지..무섭다..
참고로 더빙으로 봤어! 더빙으로 봐서 재밌었나? 아무튼 다음이 기다려집니다. 빨리 계속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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