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찬란하게는 배우 김혜자가 9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송일곤 감독의 드라마로,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두 소녀의 우정으로 그려 낸 작품입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서 처음 공개됐고, 2026년 10월 21일 개봉해 12세이상관람가로 상영 중입니다. 1942년 경상도 산골의 단짝 순옥과 정임의 이야기와, 노인이 된 순옥이 60년 만에 정임을 다시 만나는 현재가 교차합니다. 상영 시간은 117분 52초, 배급은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입니다. 아픈 역사를 정면으로 고발하기보다 기억과 우정을 따라가는 영화라서, 무거운 소재지만 부모와 10대 자녀가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맞습니다.
여전히 찬란하게 기본 정보
관람 등급
12세이상관람가
상영 시간
117분 52초
한국 개봉
2026년 10월 21일
감독
송일곤
배급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 크게 보기KOBIS 등록 정보로 만든 관람 정보 요약
왜 12세이상관람가인가요?
바로 답 영상물등급위원회가 표시한 내용정보는 주제, 폭력성, 대사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라는 주제와 강제 동원 장면 때문이고, 피해 장면을 자극적으로 보여 주는 영화는 아닙니다.
등급분류일은 2026년 9월 23일, 등급분류번호는 2026-MF02795입니다. 만 12세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해야 볼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시사회 기사에 따르면 영화는 태평양전쟁을 시작한 일본이 조선의 젊은 남녀를 강제로 끌고 가던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그 마수가 외딴 산골의 두 소녀에게까지 뻗는 과정을 그립니다. 김혜자는 시사회에 맞춰 쓴 손편지에서 두 소녀를 아픈 역사의 한 장면으로만 보지 말고 그들의 찬란했던 시절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래서 12세 관람가라는 등급은 소재의 무게를 가볍게 본 결과라기보다, 10대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표현 수위를 조절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아이와 함께 간다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가 어떤 역사인지 미리 짧게 이야기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어떤 이야기인가요?
바로 답 1942년 노래를 잘하는 정임과 그를 응원하는 순옥이 서울에서 노래하자는 꿈을 나누던 시절과, 60년 뒤 노인이 된 순옥이 기억을 잃어 가는 정임을 다시 만나는 현재가 교차합니다.
KOBIS 시놉시스에 따르면 오랫동안 찾아 헤매던 정임을 다시 만난 순옥은 어릴 적부터 꿈꾸던 노래자랑에 함께 나가려고 서울행을 결심합니다. 그러나 정임이 자신의 이름도, 꿈도, 함께한 시간도 조금씩 잊어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순옥은 사라지는 기억을 붙잡듯 그 시절 이야기를 꺼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작품 소개에 따르면 열일곱 살 순옥은 박서경, 정임은 최주은이 연기하고, 노년의 순옥은 김혜자, 정임은 차미경이 맡았습니다. 여기에 두영(문성현)의 이야기가 더해져 세 인물의 시간이 교차합니다. 조성하가 산골 마을의 이장 곽씨를 연기하고, 이세영, 장현성도 출연합니다. 각본은 이혜숙, 음악은 김지혜가 맡았습니다.
영화제 프로그래머 홍은미는 이 작품을 깊은 설움과 쓰라림을 동반한 순간도 생의 빛나는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소개했습니다. 정임의 노래가 참혹한 현실을 뚫고 나오는 장면이 영화의 정서를 이끕니다.
송일곤 감독과 김혜자는 어떤 이력을 가졌나요?
바로 답 송일곤 감독은 칸 영화제 단편 부문과 베니스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감독이고, 김혜자는 2017년 「길」 이후 9년 만에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감독 소개에 따르면 송일곤은 1971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하고 폴란드 우치 국립영화학교에서 연출을 공부했습니다. 단편 「소풍」(1999)으로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대상을, 장편 「꽃섬」(2001)으로 베니스영화제 젊은비평가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거미숲」, 「마법사들」, 「시간의 춤」, 「오직 그대만」을 연출했고, 기억과 치유를 꾸준히 다뤄 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혜자는 2025년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이후 연기를 더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송 감독이 오랜 기간 설득하고 직접 쓴 편지를 보낸 끝에 출연이 성사됐고, 김혜자는 감기로 서울 시사회 무대에는 오르지 못한 대신 취재진에게 손편지를 남겼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10월 8일부터 13일 사이 네 차례 상영됐고, 그중 10월 9일 상영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열렸습니다. 같은 파노라마 부문에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도 함께 초청됐습니다(부산국제영화제 2026 상영작 목록).
어떤 관객에게 맞고, 누구에게는 맞지 않나요?
바로 답 김혜자의 연기를 다시 보고 싶은 관객, 부모와 10대 자녀가 함께 볼 역사 드라마를 찾는 가족에게 맞습니다. 빠른 전개를 원한다면 117분이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12세이상관람가로, 위안부 피해를 우정과 기억의 이야기로 풀어 함께 이야기 나누기 좋습니다.
빠른 전개와 큰 사건을 기대하는 관객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감정을 쌓는 영화라 느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매 전에 무엇을 확인하면 되나요?
바로 답 개봉 2주 차에도 상영관이 넉넉하니 원하는 날짜를 고르면 되고, 자막과 화면해설이 들어간 가치봄 상영본이 있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KOBIS 일별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2026년 10월 27일 이 영화는 6위였고, 그날 관객은 4,244명, 스크린은 492개, 누적 관객은 48,448명입니다. KOBIS에는 일반 디지털 상영본과 함께 디지털 가치봄 상영본이 등록돼 있어, 청각, 시각 장애가 있는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회차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전히 찬란하게 예매 체크리스트
☑만 12세 미만 아이와 간다면 보호자가 함께 가나요?
☑아이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가 어떤 역사인지 미리 짧게 이야기해 두었나요?
☑청각, 시각 장애가 있는 가족과 본다면 가치봄 상영 회차를 찾아봤나요?
☑가까운 극장에 원하는 날짜의 회차가 열려 있나요?
항목
내용
누적 관객
48,448명 (KOBIS 2026년 10월 27일 기준)
10월 27일 상영 스크린
전국 492개
등급분류번호
2026-MF02795
내용정보
주제, 폭력성, 대사
예술영화 인정
2026년 10월 9일, 제2026-31-B007호
제작
페이지원필름, 공동제작 무아필름
여전히 찬란하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라는 아픈 역사를 두 소녀의 우정과 노년의 기억으로 풀어낸 영화이고, 김혜자의 9년 만의 복귀작이라는 점만으로도 극장에서 볼 이유가 충분합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상영 전에 역사 이야기를 짧게 나누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