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의 만남. 이 설정만으로도 충분히 시선을 잡아끕니다. 박은빈이 선택한 오컬트 로맨스 오싹한 연애가 2026년 7월 18일 tvN과 넷플릭스에서 동시 공개됩니다.
원작은 2012년 손예진·이민기 주연 영화로,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한 흥행작입니다. 드라마판은 그 감성을 살리면서 오컬트 공조수사 요소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방영 전부터 MyDramaList에 8,100명 이상이 위시리스트에 등록했을 만큼 글로벌 기대감이 뜨겁습니다.
이 글은 방영 전 관람평입니다. 공개된 예고편과 정보를 바탕으로, 이 드라마가 어떤 시청자에게 맞는지 정리했습니다.
오싹한 연애 기본 정보 — 방영일·플랫폼·회차
2026년 7월 18일 tvN 첫 방영, 넷플릭스 글로벌 동시 스트리밍입니다.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 총 12부작, 회당 약 70분 분량입니다.
방영일: 2026년 7월 18일 ~ 8월 23일
플랫폼: tvN + 넷플릭스 동시 공개
회차: 12부작 (매주 토·일 오후 9:10)
원작: 2012년 영화 '오싹한 연애' (손예진·이민기, 누적 관객 약 300만)
넷플릭스 글로벌 동시 공개이므로 국내 방영 직후 전 세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상반기 가스인간, 중간계에 이어 2026 하반기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라인업의 중심 타이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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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영화 vs 드라마 — 300만 관객 손예진 버전과 어떻게 다른가
2012년 영화 오싹한 연애는 손예진(요리)과 이민기(조원영) 주연으로, 귀신을 보는 마술사와 그녀에게 반한 남자의 로맨스를 담았습니다. 공포와 따뜻한 로코의 절묘한 조합으로 당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2026년 드라마판의 변화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직업 설정 변경: 마술사 → 호텔 재벌 상속녀(천여리). 귀신을 보는 설정은 유지하되, 손을 잡으면 상대방도 귀신을 보게 되는 설정이 추가됩니다.
공조수사 강화: 상대 캐릭터가 검사(마강욱)로 설정되면서 억울한 죽음을 귀신의 도움으로 풀어나가는 수사극 요소가 더해졌습니다.
원작의 따뜻한 로코 감성을 유지하면서, 12부작의 분량을 활용해 사건 해결 과정을 촘촘하게 그리는 구조입니다. 원작 팬이라면 익숙한 정서, 처음 보는 분이라면 신선한 오컬트 로코로 접근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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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천여리 — 우영우 이후 완전히 다른 결
박은빈이 연기하는 천여리는 레이나 호텔의 대표입니다. 겉으로는 냉정하고 완벽한 재벌 CEO처럼 보이지만, 평생 귀신을 보며 살아온 탓에 아무도 가까이하지 못한 고독한 인물입니다.
"평범하게 살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박은빈의 인터뷰 멘트가 캐릭터를 잘 요약합니다. 귀신을 보는 능력 때문에 스스로를 고립시켜온 여자가 처음으로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이 이 드라마의 감정선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에서 자폐 스펙트럼 변호사로 글로벌 신드롬을 만든 박은빈이 이번에는 정반대의 노선을 선택했습니다. 미스터리한 존재감, 시크하지만 내면에 깊은 상처를 품은 캐릭터입니다. 박은빈이 얼마나 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이 드라마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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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 마강욱 — 에이스 검사의 반전 매력
마강욱(양세종)은 서울지검 에이스입니다. 어떤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미제사건을 파헤치는 강직한 검사이지만, 단 하나의 약점이 있습니다. 귀신입니다.
이 캐릭터의 재미는 반전에 있습니다. 어떤 범죄자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귀신 앞에서만 무너집니다. 천여리와 손을 잡는 순간 귀신을 보는 능력이 생기면서 두 사람의 얽힘이 시작됩니다. 코믹한 공포 반응과 진지한 수사 태도를 동시에 요구하는 역할입니다.
양세종은 무인도의 디바(2023), 낭만닥터 김사부3(2023) 등에서 이미 로맨스와 진중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입니다. 오싹한 연애에서는 코미디 감각을 더 적극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영 전 글로벌 기대 반응 — MDL·해외 미디어 평가
방영 전 기준으로 MyDramaList에 8,100명 이상이 위시리스트에 등록했습니다. 아직 방영 전인 작품 기준으로 높은 관심 수치입니다. (표본 부족으로 MDL 시청자 평점은 아직 없음)
글로벌 K드라마 커뮤니티의 사전 반응은 두 포인트에 집중됩니다.
박은빈에 대한 기대: 우영우 이후 어떤 캐릭터로 돌아오느냐에 대한 관심이 압도적입니다. 예고편에서 차갑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보여주자 "완전히 다른 박은빈을 볼 수 있겠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원작 팬들의 반응: 손예진 원작을 좋아했던 팬들이 드라마판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설정 변경(마술사→상속녀, 수사극 추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립니다.
K드라마 전문 매체 DojeonMedia는 박은빈이 귀신을 보는 신비로운 호텔 상속녀로 변신하며, 전작과 전혀 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Dojeon Media)고 평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시청률 17.5%를 넘길 수 있을지 — 원작 영화 흥행 기세를 드라마로 이어갈 수 있느냐가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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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에게 맞는 작품
오컬트 요소가 가미된 로맨스를 원하는 분 — 귀신이라는 설정이 두 사람을 엮는 핵심 장치입니다
박은빈의 새로운 면을 보고 싶은 분 — 우영우와 정반대 결의 냉정하고 미스터리한 캐릭터입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포+로코 조합을 원하는 분 — 강도 높은 공포보다는 설렘과 소름이 공존하는 톤입니다
사건 해결 과정이 있는 드라마를 선호하는 분 — 수사극 요소가 로맨스와 병행됩니다
tvN 토일 드라마를 꾸준히 즐기는 분 — 익숙한 편성과 제작 스타일이 보장됩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안 맞을 수 있음
진지한 법정·수사극을 원하는 분 — 장르 혼합이 핵심이라 순수 수사 드라마 감성은 아닙니다
강도 높은 공포를 기대하는 분 — 오컬트 요소는 있지만 장르의 중심은 로맨스입니다
원작 영화의 결말과 정서에 강하게 애정이 있는 분 — 드라마판은 재해석이지 복원이 아닙니다
박은빈이 우영우 이후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 원작 영화의 감성을 살리면서 수사극 요소를 더했다는 점, 그리고 넷플릭스 글로벌 동시 공개라는 배경까지 — 오싹한 연애는 단순한 여름 로코가 아닙니다.
방영 전 체크할 것은 하나입니다. 귀신 + 로맨스 + 수사라는 세 가지 조합이 자신의 취향과 맞는지입니다. 맞다면 7월 18일 토요일 밤 9시 10분 tvN과 넷플릭스를 켜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