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 리그가 어느새 5월에 접어들었다. 개막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순위가 굳어지는 팀과 반등에 성공하는 팀이 갈리기 시작했다. 류현진이 6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한화 팬들에게 안도감을 줬고, 고졸 루키 박준현이 데뷔전에서 5이닝 무실점 선발승이라는 인상적인 데뷔를 신고했다.
5월은 황금연휴와 어린이날(5/5)이 포함된 시즌 최대 성수기다. 티빙은 KBO 전 경기 독점 생중계에 슈퍼매치·팬덤중계 등 야구 특화 기능까지 더했다. 야구 현장에 가기 어려운 날, OTT에서 야구 보는 법도 정리했다.
류현진이 6연패를 끊었다. 사직 경기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호투를 펼치며 한화 이글스가 승리했다. 시즌 초반 연패 행진은 한화 팬들에게 불안감을 줬지만,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 특유의 커맨드가 살아난 점이 긍정적이다.
류현진은 복귀 후 완연한 예전 수준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이닝을 소화하고 팀에 승리를 가져다 주는 역할은 충분히 가능하다. 중요한 건 구속보다 제구 —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유형이기 때문에 구속이 줄어도 내용 있는 피칭이 가능하다. 에르난데스도 최근 2연승을 챙기며 한화 선발진이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키움 히어로즈 고졸 루키 박준현이 데뷔전에서 5이닝 무실점 선발승을 기록했다. 루키 데뷔전 5이닝 무실점은 드문 성적이다. 팀 선발진에 자리가 생긴 상황에서 기회를 잡은 것이지만, 내용 자체는 충분히 주목받을 만했다.
키움은 배동현도 4승을 올리며 선발진이 예상보다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타선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구조지만, 어린 투수들이 기회를 잡아 성과를 내는 건 팀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다. 박준현은 이번 시즌 1군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두산 베어스가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와의 사직 원정 시리즈에서 2승을 챙겼다. 주간 팀타율 0.274, 최근 연패 중이던 KIA를 연장전 끝에 잡아낸 것도 포함이다.
두산은 시즌 초반 타선이 침묵하면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전통적인 강팀 이미지와 달리 초반 성적이 나왔지만, 타선이 되살아나는 조짐이 보이면서 반등 가능성이 생겼다. 두산의 타선은 6~7월에 기온이 오르면 더 폭발하는 경향이 있다. 5월 첫 위닝시리즈가 반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5월 초 KBO 순위 흐름을 보면 상위권 경쟁이 좁혀지고 있다. LG 트윈스는 kt에 밀려 2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히 상위권에 있다. SSG 랜더스는 시즌 초반 7승 1패로 치고 나갔지만 LG·한화에게 5전 전패를 당하며 잠시 주춤했다. 삼성은 부상자 이탈로 7연패를 겪으며 위태로운 구간을 지나고 있다.
- 상위권: LG·kt — 안정적인 선발진과 타선 균형
- 상승세: 두산 — 타선 각성 조짐, 위닝시리즈 달성
- 주목: 한화 — 류현진·에르난데스 동반 안정화 시 순위 반등 가능
- 변수: 삼성 — 부상자 복귀 시점이 순위 방향을 결정
5월은 연속 홈-원정 구조에 따라 순위 변동이 크다. 어린이날(5/5) 시리즈는 잠실·문학·대구·광주·수원 5개 구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주간 성적이 5월 전체 분위기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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